유진투자증권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임직원이 백두대간의 주요 6개 산과 중국, 일본의 산을 릴레이 형식으로 등정하는 ‘백두대간 릴레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60년 역사의 자긍심을 가지고, 새로운 도약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자 진행되는 이 행사는 지난 14일 지리산 등정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덕유산, 속리산, 태백산, 오대산, 설악산을 각 사업본부별로 30명씩 선발하여 순차적으로 등정한다.
아울러 금융시장의 글로벌화 추세에 맞춰 동북아 주요국인 일본과 중국의 대표 명산도 오를 예정이다. 7월에는 일본 다테야마산을, 10월에는 공채 1년, 2년차 신입사원들이 중국 태산을 오르게 되며, 이 등정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지리산 등정에 참가한 분당지점 한민엽 차장은 “힘겨운 여정이었지만, 직원들의 격려와 응원, 해내겠다는 굳은 의지 덕분에 정상 등반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동료간의 배려와 인내,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