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고 청와대가 16일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주 비서관이 6.4지방선거 전 ‘선거까지만 있고 싶다’며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주 비서관은 변호사 활동을 하면서 다음 총선을 준비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해 9월부터 청와대 정무수석실 정무비서관으로 활동했다.
검사 출신으로, 경기 구리에서 18대 국회의원을 지내다 지난해 19대 총선 때 새누리당 공천을 받고 출마했다가 낙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