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코스닥, 엿새째 상승…서울반도체 ↑

입력 2014-06-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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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66포인트(0.12%) 상승한 537.00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은 37억원 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30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다. 기관도 4억원 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기타제조, 디지털컨텐츠, 운송, 컴퓨터서비스, 반도체, 건설, 소프트웨어, 화학, IT부품, 오락문화, 통신장비 등은 오름세다.

이에 비해 음식료담배,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금융, 비금속, 인터넷, 금속, 제조, 정보기기, 통신서비스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2% 넘게 상승하고 있다.

이날 흥국증권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의 성장세가 지속돼 하반기부터 서울반도체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를 일으킨 삼안광전주식회사(Sanan Optoelectronics)를 비롯한 중국 업체들의 증설은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수율을 고려했을 때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일류(Top tier)업체들은 공격적인 증설을 자제한다는 계획을 유지하고 있어서 LED 공급 초과 감소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동서, GS홈쇼핑 등도 동반 오름세다.

반면 CJ오쇼핑, CJE&M, SK브로드밴드, 원익IPS, 포스코켐텍 등은 소폭 내림세다.

상한가 3개 종목 포함 49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포함 365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21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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