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5명 구조
북한 선원 5명이 오늘(16일) 북한으로 돌아간다.
통일부 당국자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해경이 독도 북동쪽 60여km 지점에서 침몰 중인 어선을 발견해 구조한 북한 선원 5명은 16일 판문점을 통해 모두 북한으로 돌아간다.
이들은 20~40대 남성들로 구조된 후 이루어진 합동신문과정에서 모두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선원 5명 구조…왜 북한으로 다시 돌아가려고 할까?” “북한 선원 5명 구조됐다고 하기에 모두 한국으로 귀화할 줄 알았더니 아니네” “구조된 북한 선원들도 모두 놀랐을 것이다” “북한 선원 5명 구조, 생각보다 빨리 북한으로 돌려보내는 것 같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북한 선원 5명 구조 당시 침몰하던 어선은 해경에 의해 예인되던 중 거센 파도에 휩쓸려 완전히 침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