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해외지수 레버리지 ETF인 ‘KStar일본레버리지ETF(H)’가 16일 첫 거래를 시작했다. 상장기준가는 13일 TOPIX지수 종가를 반영한 9995원으로 확정됐다.
KStar 일본레버리지 ETF(H)는 일본 대표 주가지수인 TOPIX(토픽스)지수 일일 변동률의 2배로 연동된다.
KB자산운용은 ‘KStar 일본레버리지 ETF(H)’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기념 이벤트를 4주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키움증권ㆍ신한금융투자ㆍ대신증권ㆍKB투자증권ㆍ이트레이드증권 계좌를 통해 ‘KStar일본레버리지ETF(H)’를 일정 조건 이상 매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2,140명에게 백화점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증권사 웹사이트와 KStar ETF홈페이지(http://www.kstaret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전략팀 팀장은 “일본 주식시장은 한국과 시차가 큰 유럽, 미국에 비해 시차가 없어 이벤트 발생시 신속한 응대가 가능하다”며 “해외 상장된 ETF에 직접 투자하는 것과 비교해 거래비용이 낮고, 환헤지를 통해 엔화 약세에도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