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부산국제식품대전(The 21st Busan International Food Expo)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고 부산국제식품대전 사무국이 15일 밝혔다.
부산광역시교육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부산MBC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한국외식산업협회, 부산로컬푸드협동조합, 부산조리기계사업협동조합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식품, 급식 및 설비, 포장, 커피/음료’를 테마로 개최된다
대두식품, 에쓰푸드, 삼주이엔지, HK, 한국외식산업협회, 경남농업기술원, 부산조리기계사업협동조합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기업들은 물론 전국 30여개 지방자치단체와 10개국 300여명의 바이어들이 총출동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커피협회에서 주최하는 2015년 세계대회 진출을 위한 결선 국내 시드권이 걸려있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이 진행된다. 전문 바리스타를 꿈꾸고 있는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생 바리스타연맹전 또한 개최될 예정이며, 카페 창업자를 위한 커피세미나, 로스팅세미나, 와인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동시에 열린다.
주요전시분야는 크게 5가지로 전통식품 및 일반가공식품, 카페·베이커리, 급식·조리설비, 식품기계·포장기기, 지자체브랜드식품 부문으로 나뉘며, ‘부산썸머카페쇼 2014’, ‘2014 부산단체급식 및 설비전’동시개최로 총 350개사 700부스 규모로 식품·음료의 모든 영역을 선보인다.
동시개최행사로 한국·중국·일본의 200여개 업체 및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구매상담회 및 기업교류회, 수출전략세미나,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주최하는 개방형주방개선활성화포럼, 요리시연회, 한국소믈리에 자격검정시험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린다.
국내식품관련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해외바이어 수출구매상담회에서는 한국제품 구매지원 및 서비스 이전을 위해 중국, 일본, 러시아, 이란, 호주, 베트남 등 10개국 200여개의 기업들이 참가사들과 활발한 상담을 통해 새로운 파트너를 물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