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독일 국민이 가장 많이 찾는 상처치료 연고 ‘티로서겔’을 최근 국내에 출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티로서겔은 상처, 화상, 입술포진(작은 물집) 등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제품의 주 성분은 항균작용이 뛰어난 ‘티로트리신’이다. 이 성분은 상처를 빠르게 아물게 할 뿐 아니라, 상처를 마르지않도록 유지해줘 흉터를 최소화시킨다.
특히 상처를 차갑게 식혀주는 쿨링작용으로 통증을 완화해주고 화상치유에도 효과가 좋다.
티로서겔은 독일 엥겔하드(Engelhard)사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유럽에서 유일하게 일반의약품으로 승인된 바르는 항생제다. 현재 독일 일반의약품 상처치료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유럽 2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상처에 흉터를 남기지 않고 빠르게 치유할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