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홈플러스 모바일 쇼핑 데이터 프리’ 이벤트를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16일부터 30일까지 SK텔레콤 고객이 홈플러스 모바일 앱이나 웹에 접속하면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는 ‘모바일 쇼핑 데이터 프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모바일 쇼핑을 이용하는 고객이 늘고 있어 데이터 무료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2011년 출시된 홈플러스 모바일앱은 현재 일평균 10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70% 증가한 수치다.
홈플러스는 모바일앱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30일까지 신한 앱카드 전용 할인 쿠폰을 매일 선착순 800명에게 제공하며, 22일까지는 삼성ㆍ현대 앱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7%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온라인몰은 16일부터 23일까지 생필품 모바일 특가 기획전 행사를 연다.
류제희 홈플러스 e-마케팅기획팀장은 “모바일 쇼핑과 앱카드 결제가 활성화되면서 데이터 부담을 줄여줄 데이터 프리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다른 통신사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더 많은 고객에게 홈플러스 모바일 쇼핑 데이터 무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