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3개 종목, 코스닥 9개 종목 등 총 12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먼자 유가증권시장에서 이월드가 이랜드그룹의 중국 완다그룹 투자유치 소식에 닷새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이월드는 전일대비 14.98%(200원) 오른 15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랜드그룹은 지난 5일 중국 베이징 완다그룹 본사에서 왕젠린 회장과 박성경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랜드가 펼치는 레저 사업에 대한 투자합의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완다그룹은 백화점, 쇼핑몰, 부동산개발과 호텔, 여행산업 등 다양한 사업에서 중국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코스닥 시장에선 씨그널정보통신이 권리락 효과로 인해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씨그널정보통신은 전 거래일보다 14.91%(96원) 오른 7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는 전 거래일에 820원으로 장을 마감했지만, 유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하며 이날 장을 644원으로 시작했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모나미, 티이씨앤코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GT&T, 에스아이리소, 승화프리텍, 엠제이비, 흥구석유, PN풍년, 세진전자, 위지트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