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현장 사무실 압수수색

입력 2014-06-1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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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검 형사5부(최성필 부장검사)는 16일 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현장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수사관들을 보내 경기도 동두천시 광암동 발전소 건설현장 사무실 여러 곳에서 각종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발전소 건설 협력업체들이 비자금을 조성해 로비활동을 벌인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를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은 광암동 일대 25만6천5백㎡에 1천716㎿ 규모의 발전소를 올해 말까지 완공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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