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월드컵 "개최지는? 단 13개국만 참가"

입력 2014-06-1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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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월드컵

▲사진=안토넬라 로쿠조 페이스북

최초의 월드컵은 어디에서 열렸을까.

84년 전에 열린 1930년 우루과이에서 첫 월드컵이 개최됐다.

우루과이 월드컵은 7월13일부터 30일까지 총 18일간 치러졌다. 당시 유럽 국가들은 장거리 항해에 난색을 표해 대부분 불참하면서 13개국만이 월드컵에 참가했다.

개최국 우루과이를 포함한 남미 7개국, 북중미 2개국, 그리고 유럽 4개국으로 참가율이 낮아 지역 예선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본선을 진행했다.

최초 월드컵의 최고 스타는 아르헨티나의 기예르모 스타빌레다. 그는 멕시코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뒤이은 칠레전과 미국전 등에서 총 8골을 기록해 득점왕에 올랐다.

최초의 월드컵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초의 월드컵, 우루과이서 처음 열린 이유가 궁금하다”, “최초의 월드컵, 13개국 밖에 참가 안 했구나”, “최초의 월드컵, 우루과이 영광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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