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지역의 제조업황이 예상보다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연방준비은행은 6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19.3을 기록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19.0에서 상승한 것으로 월가 전망치인 16.7 역시 크게 넘어서는 것이다.
부문별로 신규주문지수가 18.4를 기록해 전월 대비 8포인트 올랐다. 출하지수는 14.2로 3포인트 하락했고 고용지수는 10.8로 10포인트 빠졌다.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0을 기준으로 업황의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