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외화증권 투자규모 203억달러...86.4%↑

입력 2006-07-1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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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채권투자 확대 ·저금리 ·원화 강세 '영향'

올 상반기(6월 말) 현재 증권예탁결제원을 통한 내국인의 외화증권 투자규모는 203억달러(USD·투자잔량기준)로 지난해 상반기말 109억달러에 비해 8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화증권 거래규모도 113억달러(2만623건)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금액으로는 22.2%, 건수로는 62.0% 증가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연기금의 대규모 해외채권투자와 더불어 상대적 저금리기조, 원화강세 등 최근 변화된 국내투자환경이 외화증권 투자 확대의 주요한 원인"이라며 "특히 올 3월부터 시행된 일반투자자의 투자가능 외화증권 제한폐지로 일반투자자의 외화증권 투자확대가 예상돼 하반기에도 외화증권 투자규모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증권예탁결제원은 지난 2월 국제결제STP시스템 오픈으로 국제공인표준메세지(ISO15022)를 통해 국제결제업무를 처리함으로써 기존 수작업에 의한 국제결제위험을 대폭 감소시키는 동시에 국내투자자를 위한 안정적 국제결제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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