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삼성전자의‘갤럭시S5 광대역 LTE-A‘ 단말이 출시된 후 이번주 주말부터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사진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광대역 LTE-A’ 서비스 준비를 마치고 이르면 이번주 주말 상용화에 돌입한다.
LG유플러스는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삼성전자의‘갤럭시S5 광대역 LTE-A’가 출시된 후 이번주 주말부터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상용화를 앞두고 이날 BI를 확정하며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 준비를 완료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의 모든 네트워크 임직원들이 각 지역별로 비상 근무반을 편성하고 막바지 네트워크 점검에 들어간 상태다. 이번 주말 서울과 수도권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부터는 전국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의 광대역 LTE-A는 800MHz LTE 전국망과 2.6GHz 광대역 LTE 전국망을 묶어 최대 225Mbps의 속도를 구현한다. 이는 1GB급 고화질 영화 한편을 36초만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속도다.
LG유플러스는 연내 2.6GHz, 800MHz, 2.1GHz 총 80MHz폭의 LTE 주파수를 묶어 최대 300Mbps 속도를 제공하는 3밴드 CA 서비스도 내놓을 방침이다.
한편, 이번에 공개한 LG유플러스의 광대역 LTE-A BI는 ‘U+Lte8 X3(엑스쓰리)’로 이는 80MHz폭의 가장 넓은 LTE 주파수를 바탕으로 3배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도 가장 좋은 품질로 제공하겠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