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잠잠했던 2014 브라질월드컵 응원 열기가 러시아와의 첫 경기를 앞두고 가열되고 있다.
자타공인 ‘국민MC’로 예능계를 양분했던 유재석과 강호동은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를 앞두고 새벽부터 길거리 응원전에 나선다.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 응원단을 이끌고 서울 광화문에서 응원전을 벌일 예정이다. ‘무한도전’은 지난 14일 방송분에서 오랜 기간 기획한 응원단의 실체를 공개했다. 손예진, 애프터스쿨 리지, 정일우, B1A4 바로 등 쟁쟁한 멤버들의 합류와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콕콕댄스의 존재는 흥겨운 응원전의 열기에 불을 붙였다.
‘무한도전’ 응원단은 18일 새벽 7시부터 러시아 전 승리를 기원하며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며 향후 브라질로 출국한다. ‘무한도전’은 앞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브라질 현지 신문 광고에 한국팀을 응원하는 광고를 게재하기도 했다.
강호동의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팀 역시 같은 날 광화문에서 응원전을 가진다. ‘우리동네 예체능’의 응원전에는 샤이니 민호, 비스트 윤두준 이기광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총출동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