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시장 자동차 판매…현대차 줄고 기아차 늘고

입력 2014-06-17 1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들어 현대자동차의 유럽시장 판매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아자동차의 유럽 판매실적은 늘었다.

17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 등에 따르면 메이커별 유럽연합(EU) 27개국(28개국 중 몰타 제외)에 대한 지난달 판매실적은 현대차가 3만4166대를 팔아 작년 동기에 비해 2.7% 줄었다.

이에 반해 기아차는 5월 유럽시장에서 3만465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해 같은 기간 2.9%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판매량에서도 현대차는 17만4000대를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 감소한데 반해 기아차는 14만8000대로 작년보다 5.4% 늘어났다.

한편 EU 27개국의 5월 신차등록 대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한 109만3000대를 기록했다고 ACEA가 밝혔다. 지난해 9월 이후 유럽 신차등록이 9개월 연속 증가한 것은 유럽 자동차시장이 회복세에 들어선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289,000
    • -3.21%
    • 이더리움
    • 2,740,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484,100
    • -8.23%
    • 리플
    • 3,305
    • +0.06%
    • 솔라나
    • 179,700
    • -2.97%
    • 에이다
    • 1,030
    • -4.81%
    • 이오스
    • 723
    • -2.17%
    • 트론
    • 331
    • -0.3%
    • 스텔라루멘
    • 396
    • +3.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210
    • +0.63%
    • 체인링크
    • 18,950
    • -4.44%
    • 샌드박스
    • 396
    • -5.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