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월드컵 거리응원...'무한도전', '예체능' 광화문 광장서 응원전, 싸이는 영동대로

입력 2014-06-18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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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거리응원을 위해 광화문 일대의 교통이 통제된다. 사진은 지난 2010년 월드컵 당시 서울광장 거리응원 모습. (사진=뉴시스)
월드컵 거리응원이 드디어 열린다.

이번 2014 브라질월드컵은 기존의 서울시청 앞 광장이 아닌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한국은 러시아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H조 첫 경기에 나서게 됨에 따라 거리응원이 예정돼 있는 광화문 광장 역시 이미 많은 월드컵 거리응원 팬들이 자리잡고 있는 상태다.

이번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월드컵 거리응원에는 지상파 방송국 간판 예능프로그램들간의 응원전 역시 펼쳐진다. MBC 예능프그로앰 '무한도전'은 18일 한국과 러시아간의 경기 시간에 맞춰 '무한도전 응원단'이 광화문 광장에서 거리응원에 나선다. 이번 '무한도전 거리응원'에는 국내에 남아있는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 하하 등을 비롯해 손예진, 정일우, B1A4 멤버 바로,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 개그맨 지상렬 등이 함께 나선다.

한편 15일 김태호 PD와 함께 브라질로 떠난 '무한도전' 멤버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등은 브라질 현지에서 러시아전 응원에 나선다.

'무한도전' 뿐만 아니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또한 18일 오전 6시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거리응원에 나설 예정이다. '예체능' 멤버인 강호동을 비롯해 배우 이덕화, 샤이니 멤버 민호, 비스트 멤버 윤두준, 이기광 등이 응원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가수 싸이는 또한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 앞에서 거리응원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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