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한국이 러시아전에 2골을 넣으면 승리한다’, ‘만약 러시아전에서 승리하면 16강에 진출한다.’ 확률로 본 한국ㆍ러시아전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 스타디움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러시아와의 첫 경기를 갖는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002년 한ㆍ일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였던 폴란드전부터 월드컵 첫 경기 3연승을 기록 중이다. 폴란드에 2-0, 토고에 2-1, 그리스에 2-0이다. 전부 2골 승리다. 따라서 이대로라면 2골 이상을 넣어야 승리할 수 있다는 결론이다.
첫 경기에서 승리하면 16강 진출 확률은 67%다. 첫 경기에서 승리한 3개 대회 중 2개 대회에서는 16강 이상의 성적을 올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는 첫 경기에서 토고에 2-1로 승리했지만 프랑스에 1-1 무승부 후 스위스에 0-2로 패해 16강 진출해 실패했다.
네티즌은 “한국ㆍ러시아, 멋진 경기 부탁해” “한국ㆍ러시아, 4연승 가보자” “한국ㆍ러시아, 첫 경기에 유난히 강했네” “한국ㆍ러시아, 왠지 느낌이 좋다” “한국ㆍ러시아, 이 경기 이기면 16강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