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알제리 공격수 소피안 페굴리(발렌시아)가 화제다.
페굴리는 18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예선 1차전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켰다.
공수 연결과 경기 조율 그리고 빠른 역습을 담당하는 페굴리는 알제리의 확실한 에이스다. 유년 시절을 프랑스에서 보내 누구보다 유럽 축구를 잘 이해하고 있다.
페굴리는 2010년 스페인 발렌시아의 유니폼을 입은 후 가파르게 성장했다. 특히 페굴리는 지난해 12월 1일 오사수나와의 리그 15라운드 이후 부동의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페굴리는 환상적인 패스로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완승을 이끌기도 했다.
네티즌은 “벨기에ㆍ알제리전 페굴리, 정말 위협적인 선수다” “벨기에ㆍ알제리전 페굴리, 경계대상 1호다” “벨기에ㆍ알제리전 페굴리, 활약이 정말 대단하다” “벨기에ㆍ알제리전 페굴리의 급성장이 눈부시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