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한국이 러시아를 잡고 ‘월드컵 첫 경기 4연승’에 도전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 스타디움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러시아와의 첫 경기를 갖는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번 러시아전에서 승리하면 2002년 한ㆍ일 월드컵 폴란드와의 첫 경기부터 이어온 월드컵 첫 경기 4연승을 기록하게 된다.
한국은 지난 2002년 폴란드전에서 전반 황선홍, 후반 유상철의 골로 2-0 승리를 만들어냈고,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는 이천수, 안정환이 각각 한 골씩 터트리며 토고에 2-1로 승리했다. 원정 첫 16강 진출 꿈을 이룬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는 이정수와 박지성의 골로 그리스를 2-0으로 제압했다.
한편 네티즌은 “한국ㆍ러시아, 멋진 경기 부탁해” “한국ㆍ러시아, 4연승 가보자” “한국ㆍ러시아, 첫 경기에 유난히 강했네” “한국ㆍ러시아, 왠지 느낌이 좋다” “한국ㆍ러시아, 이 경기 이기면 16강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