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2014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선정

입력 2014-06-18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여대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한 2014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총 133개 4년제 대학이 신청해 65개 대학이 선발된 이번 사업에서 서울여자대학교는 전체 선정 대학 중 여섯 번째로 높은 16억 원의 예산이 배정됐으며 국내 여대 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여자대학교는 전체 모집정원의 46% 이상을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등 학생부 중심의 전형을 확대했고, 특기자전형과 심층면접을 폐지하는 등 전형을 간소화하고 학교교육 중심의 전형을 강화했다. 또한 학생들의 입시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의전형, 모의논술, 전공체험 등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입시정보를 전달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입학생들에 대한 다양한 추수지도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종단연구를 꾸준히 실시하여 입학전형의 신뢰도를 높였고, 평가인력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별 대입전형이 고교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바람직한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을 선발하는 사업으로, 올해 최초 시행됐다. 이번 사업은 대학별 전형과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학의 노력을 종합 평가한 최초의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서울여자대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입학생에 대한 교육활동을 강화함은 물론, 전형 개선 연구, 고교-대학 연계 활동 등 학교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5일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수도권전철 평시대비 75%ㆍKTX 67% 운행
  • “형식·절차 무시한 비상계엄, 尹 탄핵사유 명확”…‘내란죄’ 성립 가능성도
  • ‘계엄령 후폭풍’ 뭉치는 야권…탄핵·내란죄 고발 압박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헌재 정상화 시급해졌다…‘6인 재판관’ 체제론 탄핵 심판 부담
  • 한밤 난데없는 비상계엄...그날 용산에선 무슨 일이
  • [종합]발걸음 무거운 출근길...계엄령에 파업까지 민심도 뒤숭숭
  • 오늘의 상승종목

  • 12.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60,000
    • +2.18%
    • 이더리움
    • 5,397,000
    • +8.66%
    • 비트코인 캐시
    • 797,500
    • +7.34%
    • 리플
    • 3,418
    • -2.62%
    • 솔라나
    • 326,200
    • +3.62%
    • 에이다
    • 1,670
    • +1.33%
    • 이오스
    • 1,886
    • +25.23%
    • 트론
    • 481
    • +25.26%
    • 스텔라루멘
    • 707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1,600
    • +11.38%
    • 체인링크
    • 35,230
    • +5.07%
    • 샌드박스
    • 1,452
    • +39.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