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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통계청의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보면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가사'와 '육아'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인구는 708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19만1000명) 줄었다.
이로써 전업주부는 지난해 7월부터 전년 동월 대비로 11개월째 줄었다.
성별로 가사인구를 보면 여성은 지난달 557만7000명으로 2.0%(11만5000명) 줄고 남성은 11만명으로 14.4%(1만9000명) 감소했다. 육아인구는 여성이 138만8000명으로 4.0%(5만8000명) 줄어든 반면에 남성은 7000명으로 7.9%(500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