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증권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한국전력과 현대모비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CJ Step Two-Star Ⅲ 파생상품투자신탁 2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한국전력과 현대모비스를 기초자산으로 두 종목의 주가 수준에 따라 수익을 지급하는 주가연계상품이다.
만기 2년에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조건이 충족되면 연 12%의 수익지급과 함께 조기 상환된다. 설정 후 6개월 경과시 기초자산 가격이 설정가 대비 85% 수준이면 조기 상환되며, 상환 조건이 12개월 시는 80%, 18개월 시는 75% 그리고 만기인 2년째는 70% 수준으로 낮아져 기간이 경과할수록 조기 상환 가능성이 높아진다.
최종만기일인 2년째에도 조건이 충족되지 않고 최초 기준가격대비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주가가 40%이상 하락한 적이 없다면 원금과 연 10% 수준의 수익을 지급하게 된다.
정기왕 한화증권 마케팅팀장은 "다른 주식에 비해 변동성이 작은 한국전력과 현대모비스를 기초자산으로 함으로써 조기상환 조건과 안전성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원금보존구간에서도 연 10%의 수익을 지급함으로써 수익성 또한 더욱 높혔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의 운용사는 CJ투자신탁운용이며 가입금액 10만원 이상이다. 조기상환외에 2년미만 중도해지시 환매금액의 7%(6개월전), 5%(6개월 이후)의 수수료를 지급해야한다. 한화증권 전지점에서 판매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한화증권 전지점 및 이지콜센터(1544-8282)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