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사진=뉴시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홍명보(45) 감독이 박주영의 교체 이유를 밝혔다.
한국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H조 1차전에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공식 인터뷰를 가진 홍명보 감독은 “박주영의 스피드가 후반 들어 떨어졌다. 스피드가 있는 이근호를 투입하면서 공격에 변화를 줬다. 득점도 기록하는 등 충분히 제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23일 오전 4시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알제리와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H조 2차전 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