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박구원 사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서 특강

입력 2014-06-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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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 박구원 사장은 지난 17일 경남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 미래, 원자력 에너지(Sustainable Future : Nu-Energy)’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한국전력기술 박구원 사장은 지난 17일 경남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 미래, 원자력 에너지(Sustainable Future : Nu-Energy)’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KINGS는 원전수출 지원과 원자력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2년에 설립된 원자력 전문 교육기관으로 현재 국내외 109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원자력 산업의 분야별 권위있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강의에서 박구원 사장은 기후변화, 에너지 사용 및 자원량 변화 등 환경분석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현실적인 에너지로서 원자력의 역할을 설명했다.

특히 에너지 대안으로 제시되는 신재생에너지의 현황과 전망, 한계점을 설명하면서 원자력과의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제시하였다.아울러 한국형 원전의 발전방향 및 전략과 함께 한전기술의 설계 안전성 강화, 신기술 개발, 인재육성 사례 등도 소개하였다.

박구원 사장은 “학계를 대표하는 KINGS와 산업계를 대표하는 한전기술은 협력분야가 많다”며 안전기술 공동개발, 우수인력 육성, 해외시장 창출과 함께 국민신뢰를 위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강의를 마무리했다.

이날 강의는 엔지니어로서의 전문지식과 경영자로서의 통찰력이 어우러져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박구원 사장은 향후에도 사회 각계각층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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