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메트라이프생명, 소외계층 경제자립 ‘금융컨설팅’ 지원

입력 2014-06-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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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노인지원 프로그램ㆍ 임직원 전국 순회 자원봉사도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13일 서울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배움터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들을 위한 ‘5단 수납장’을 직접 만들어 기증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오른쪽 아래 작은 사진은 김종운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이사장(왼쪽)이 ‘2014년도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의 문동팔 관장에게 지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부각되면서 사회공헌 활동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기업의 단순 기부나 후원을 넘어 보다 의미 있고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메트라이프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기업시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소외계층에게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동등한 기회를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히 독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아동에서 노인까지 소외계층 지원 =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메트라이프생명이 기부한 총 101억5000만원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05년 소외계층 아동을 중심으로 사업을 시작, 2009년부터는 지원대상을 아동뿐만 아니라 노인까지 확대했다.

먼저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장애아동의 권리 향상을 위한 장애아동 관련 연간 프로젝트를 공모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2005년부터 매년 3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지난해까지 총 190여개 기관을 지원했다.

특히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지원금 전달에 머물지 않고 장애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 중이다.

사회복지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자문교수를 통한 전문적 피드백을 제공하며, 관련 외부교육 이수와 타 기관의 프로그램 참관 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이에 2009년 11월에는 서울복지재단이 선정한 ‘2009 서울복지대상’ 기업 사회공헌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이 사업은 우수 프로그램 관련 매뉴얼 발간 및 세미나 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다.

◇ 그룹 차원의 소외계층 금융 지원 =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기존 사회공헌 프로그램 진행과 더불어 소외계층에 대한 금융포용 지원사업을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핵심 주제로 정했다. 대안금융과 같은 사회적 금융서비스를 통해 금융소외계층이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미 금융포용 지원사업의 한국적 모델 개발 및 실천을 위한 사전준비를 거쳐 미국 메트라이프재단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작년 ‘금융포용 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 1월 ‘다문화 사회적기업 지원기금’ 조성과 관련해 사회연대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메트라이프생명과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 매칭한 총 4600만원을 사회연대은행에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3월에는 서울시 및 서울시복지재단과 ‘금융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지역사회의 소외이웃을 찾아가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및 자사 재무설계사(FSR)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공감하고 기부활동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 임직원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 = 매년 연말 메트라이프생명은 설계사와 임직원으로 구성된 수백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전국적으로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 및 김치를 전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그 밖에도 사내에서 진행되는 팀별 순회 자원봉사, 임직원 가족이 동참하는 자원봉사, 전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회사 소속 재무설계사(FSR) 연계 자원봉사 등을 정기·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 김종운 사장은 “메트라이프생명이 지향하는 보험의 가치는 단순히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닌 고객에게 신뢰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고, 진정한 신뢰와 서비스는 이웃사랑의 실천 속에 느끼고 깨닫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소중한 나눔활동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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