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고교처세왕’ 이중생활 나선 서인국

입력 2014-06-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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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배국남닷컴은 최근 서인국을 인터뷰했다. 서인국은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풍진고 2학년 하키부 공격수이지만, 컴포Inc 본부장으로 위장하는 이민석 역을 맡았다. 극중 이민석은 고등학교와 회사를 오가며 이중생활에 나선다. 서인국은 이 작품을 선택한 계기에 대해 “우선 가장 큰 이유는 너무나도 재밌었다. 코믹한 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제가 연기할 캐릭터 이민석을 봤을 때도 이하나도 마찬가지였겠지만, ‘이 캐릭터를 놓치면 후회되겠다’ 싶어서 하게 됐다. 짧은 드라마 안에서 1인 2역으로서 캐릭터가 다양하고 풍부하게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이 매력적이었다. 안 할 이유조차 없었다. 제겐 너무 큰 기회이며 영광이라 생각하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인국은 앞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고등학생에서 판사로 성장하는 윤윤제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서인국은 캐릭터가 겹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받기도 했다. 서인국은 “윤윤제는 굉장히 고마운 캐릭터다. 한 여자밖에 모르는 순애보를 갖고 있고, 겉으로 차가워 보일 듯한 캐릭터임에도 굉장히 천재적이다”고 밝혔다. 이어 서인국은 “윤제는 스타 판사란 타이틀을 갖고 있는 반면, 이민석은 공부와 거리가 멀다. 쉬운 단어조차도 잘 모른다. 두 캐릭터의 공통점은 교복뿐이다. 또한 각 분야의 천재적 요소를 지닌 공통점이 있지만, 캐릭터 성격, 주변 인물, 시대가 완전히 다른 인물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인국은 “이전에 제가 했던 연기와 비교해 멋부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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