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 손흥민 기성용 옐로카드 위험 수위...알제리전 결과에 따라 벨기에전 결장 가능성도

입력 2014-06-1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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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기성용 옐로카드

▲한국팀 기성용이 피타나 심판에게 경고를 받고 있다.(사진=중계방송캡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우리나라가 3개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16강 진출을 위해 남은 두 경기에서 승점 사냥에 나서야 하는 만큼 앞으로 반칙에도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H조 1차전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전반 13분 손흥민(레버쿠젠)이 먼저 경고를 받았고, 이어 30분에는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옐로카드를 받았다. 막바지에 경기가 치열하게 진행되던 후반 90분에는 주장 구자철(마인츠)에게도 옐로카드가 주어졌다.

이날 세 번의 옐로카드는 초반에는 러시아의 공세를 막아내고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 막판에는 한 골을 추가해 승리를 따내기 위해 벌어진 몸싸움 때문이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16강까지 알제리전과 벨기에와의 일전을 앞두고 손흥민 기성용 구자철 같은 핵심 전력이 누적 경고가 이어져 다음 경기 출장이 금지되면 타격이 클 것이라며 알제리전에서는 세심한 경기 운영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주심을 맡은 네스토르 피타나(아르헨티나) 심판은 경기당 평균 5.03개의 경고를 부과해올 정도로 악명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 기성용 구자철 옐로카드에 네티즌들은 "손흥민 기성용 구자철 옐로카드 좀 아슬아슬하더라" "손흥민 기성용 구자철 옐로카드, 이제 몸 좀 사립시다" "손흥민 기성용 구자철 옐로카드 누적되면 알제리전 출장 못할수도 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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