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85포인트(0.16%) 하락한 537.05에 장을 마쳤다.
장중 539.68까지 상승하며 540선 회복에 탄력이 붙었으나 개인과 외국인들의 매도세에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개인은 106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으며 외국은도 55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159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많은 업종이 내렸다. 섬유의류가 2%대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음식료담배, 디지털컨텐츠, 통신서비스, 건설, 통신장비, 운송장비부품 등은 내렸다.
반면 종이목재는 5% 넘게 올랐으며 방송서비스, 운송, 의료정밀기기, 일반전기전자, 금융 등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은 0.32% 빠졌고 동서, 다음, 포스코ICT, SK브로드밴드, 원익IPS 등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반면 파라다이스는 1%대 오름세를 보였고 서울반도체, CJ오쇼핑, CJ E&M 등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상한가 7개 종목 포함 37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종목 포함 543개 종목이 내렸다. 83개 종목은 보합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