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신흥사 화재, 월드컵 응원하다 '깜빡'…불탄 요사채, 뭐기에?

입력 2014-06-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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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신흥사 화재

(사진=뉴시스)

강원 삼척지역 신흥사의 요사채가 전소됐다.

18일 오전 7시16분께 삼척시 근덕면 신흥사 뒷편 요사채에서 화재가 발생해 요사채(16.5㎡)와 창고를 모두 태웠다.

화재가 발생하자 119 소방대원과 삼척시청 산불진화대 등 30여명이 동원됐고 불은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약 1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찰 스님은 경찰조사에서 "오전 5시쯤 요사채 아궁이에 장작을 지핀 후 월드컵 경기를 보려고 법당에 간 사이 불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의 불씨가 번져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요사채란 사찰 내에서 전각이나 산문 외에 승려의 생활과 관련된 건물을 통칭하여 부르는 말로 요사(寮舍)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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