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해충 퇴치 식물' 이색 판매전

입력 2014-06-1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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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해충 퇴치 식물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모기가 싫어하는 향을 내거나 벌레를 잡아먹는 습성이 있는 ‘해충 퇴치 식물’ 모음전을 20일부터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문초는 ‘모기를 몰아내는 풀’이라는 뜻처럼, 잎과 줄기에서 해충이 싫어하는 향을 발산한다. 은은한 허브향으로 화단이나 집안을 장식할 수 있는 허브과 식물이다.

야래향은 밤에 개화해 짙은 향을 낸다. 모기를 퇴치하는 데 효과가 높아 여름철에 특히 인기다. 야외에서 키우기 좋으며 전원주택 등에서 수요가 높다.

벤쿠버제라늄은 캐나다단풍처럼 생겼으며 중앙부는 적갈색, 테두리는 연녹색으로 관상용으로도 적합하다. 살아있는 벌레나 거미를 먹는 파리지옥, 잎 가장자리에서 점액을 분비해 털이 있는 벌레가 닿으면 붙어서 움직이지 못하는 끈끈이주걱도 대표적인 해충 퇴치 식물이다. 가격은 단품 4000원, 2입 세트 7000원이다.

김신선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는 “해충 퇴치 식물은 화학물질의 살충제를 사용하는 것보다 건강에 문제가 없고, 관상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주부들과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인기가 높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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