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호주 팀 케이힐, 그림같은 동점골에 네티즌 " '발리동국' 떠오르는 환상적인 발리슛"

입력 2014-06-19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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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케이힐의 발리슛 장면(사진=AP/뉴시스)

2014 브라질월드컵 B조 네덜란드와 호주간의 경기가 팽팽하게 진행되고 있다. 19일 새벽 1시(한국시간)에 시작된 이 경기는 당초 네덜란드의 압승이 예상되는 경기였다.

경기 초반 네덜란드는 호주 진영에서 주로 공격을 진행하며 주도권을 쥐었다. 하지만 호주는 서서히 볼 점유율을 높이며 네덜란드의 문전을 위협했고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이며 대등한 경기 양상으로 흘러갔다.

자칫 호주의 분위기로 넘어갈 듯 보였던 경기는 하지마 네덜란드 아르옌 로벤이 전반 20분만에 단독 드리블 이후 왼발 슛을 성공시키며 네덜란드가 분위기를 되찾아 왔다. 하지만 네덜란드의 리드를 오래가지 않았다. 선제골 허용 이후 2분만에 호주가 동점골을 터뜨린 것. 공격 진영 오른쪽에 페널티 에어리어 부근으로 맥고완이 롱패스한 것은 팀 케이힐이 그대로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한 것. 강력한 케이힐의 발리슛은 그대로 크로스바를 맞고 골문 안으로 흘러들어갔다.

한편 양팀의 경기는 전반이 종료된 현재 1-1이 유지되고 있으며 호주는 볼 점유율 54%로 오히려 네덜란드에 앞서고 있다. 슛 역시 5개를 기록해 4개의 네덜란드보다 앞서고 있으며 패스 성공률과 전체 패스 숫자 등 거의 모든 객관적인 수치에서 상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케이힐의 통렬한 왼발슛에 네티즌은 "팀 케이힐 발리슛, 반 페르시의 스페인전 헤딩골만큼이나 멋지다" "팀 케이힐 발리슛, 브라질월드컵 베스트골에 포함될만하다" "팀 케이힐 발리슛, 원맨쇼네 코너 플래그에서의 복싱 세레머니까지 멋지다" "팀 케이힐 발리슛, 발리동국 떠오르는 발리슛이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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