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인 브라질’ 남미에 울린 K팝…섹시한 에일리, 제니퍼로페즈 위협

입력 2014-06-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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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인 브라질

KBS ‘특집 뮤직뱅크 인 브라질’로 남미에 K팝이 울려 퍼졌다.

18일 KBS는 ‘브라질월드컵 특집 뮤직뱅크 인 브라질’을 방송했다. 공연은 앞서 7일 저녁 7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HSBS 아레나에서 펼쳐졌으며 K팝 스타 샤이니, 엠블렉, 씨엔블루, 인피니트, B.A.P, 에일리, M.I.B가 무대에 올랐다.

브라질 팬들을 위해 현지 인기 가수이자 연기자인 Fiuk이 정지원 아나운서와 함께 MC를 맡아 관심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샤이니의 키와 우현이 함께 준비한 ‘투하트’ 무대에서는 여성 관객을 직접 무대 위로 올려 그녀만을 위해 ‘딜리셔스’를 부르며 특급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몸에 피트되는 바디수트의 섹시함은 브라질 월드컵 개막 공연으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 시켰던 제니퍼 로페즈를 위협했다.

K팝 스타들의 섬세한 무대 매너에 매료된 브라질 팬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특히 여성 솔로가수 에일리가 무대에 올라 브라질 국민가요 ‘Aquarela do Brasil’를 부를 때는 현지 팬들이 다 함께 열창을 하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18일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에일리 세계무대가 더 어울린다. 섹시한 자태며 시원한 가창력하며…브라질 월드컵 개막 공연한 제니퍼 로페즈에 뒤지지 않았다” “뮤직뱅크 인 브라질 재미있게 봤다. 월드컵 개최국에서 K팝을 알리려는 노력도 멋있다” “뮤직뱅크 인 브라질로 남미 팬들이 한국 가수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거 같다” “뮤직뱅크 인 브라질보니 가수들이 더 열심히 노래하는 것 같았다. K팝이 세계무대를 제패하는 그 날까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뮤직뱅크 인 브라질’은 시청률 3.2%(닐슨 코리아)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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