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홈캐스트, 주가조작 혐의조사 보도에 급락

입력 2014-06-19 09:06 수정 2014-06-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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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캐스트가 주가조작 혐의와 관련 공식적으로 조사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음에도 장 초반부터 급락세다.

19일 오전 9시1분 현재 홈캐스트은 전일 대비 9.11%(740원) 하락한 7420원으로 거래중이다.

전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조재연 부장검사)은 최근 주가가 급등한 홈캐스트에 대해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회상장을 노린 일부 세력의 시세조종과 미공개정보 사전 유출 여부 등에 대한 조사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혐의 포착 시 즉각적인 수사 체제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또 “주가조작설에 대해 증권범죄합동수사단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조사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향후 조사를 요청해온다면 성실하게 조사에 임해 혐의 없음을 명백히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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