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가 5조원 시장 규모의 미국 인공관절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셀루메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인공무릎관절에 대해 본심사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 FDA 승인을 위한 본심사를 진행 중인 셀루메드 제품 군은 작년 12월말 FDA 예비심사(Pre-Submission)를 통과한 탈회골이식재(Rafugen DBM)를 포함해 총 두 가지 품목이다.
현재 미국 내 인공관절 시장 규모는 약 5조원, 탈회골이식재는 약 1조원에 이른다.
셀루메드는 FDA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게 되면 미국 내 3~5%에 해당하는 1500억~2500억원 규모의 시장을 3년 내 진입하려는 목표로 미국 내 자회사 엔도텍과 함께 계획하고 있다.
또한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 시술기구를 적용시켜 미국 시장에 보급함으로써, 매출 상승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심영복 셀루메드 대표는 “미국 내 자회사인 인공관절 회사 엔도텍을 통해 직판이 가능하기 때문에 초기 시장 진출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외에도 미국 내 메이저급 의료기기 대리점을 섭외하는 등 공격적인 수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