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약세 전환, LGT 8% 급락…571.11(7.13P↓)

입력 2006-07-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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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7.13포인트(1.23%) 하락한 571.11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 등 해외증시 급락 소식으로 약세 출발한 코스닥시장은 이후 중국 긴축 가능성, 중동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급등 우려 등 대외 악재가 겹치면서 결국 반등의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250억원, 29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261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팔자세를 주도했다.

IT부품(0.66%)과 일반전기전자(0.37%)를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LG텔레콤의 급락으로 통신업종 지수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LG텔레콤은 이날 정보통신부가 동기식 IMT-2000(3세대 영상이동통신) 사업권을 취소키로 방침을 정했다는 소식으로 8.91% 급락했다. 특히 사업권 취소시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남용 사장이 퇴진해야 한다는 점이 투자심리를 급랭시킨 것으로 보인다.

NHN(-0.59%) 하나로텔레콤(-2.66%) 하나투어(-2.92%) 네오위즈(-5.82%) CJ인터넷(-2.23%) 등도 부진했다.

키이스트는 배용준의 소속사 BOF의 우회상장 재료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넥서스투자와 위즈정보기술은 차바이오텍의 줄기세포 연구가 미국에서 승인받았다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뉴보텍은 검찰조사를 받던 대표이사가 잠적했다는 소식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고, 드라마 '연개소문 '효과로 연일 급등하던 디에스피도 차익매물 영향으로 11.81% 하락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4개를 포함해 30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개 등 573개 종목이 떨어졌다. 60개는 전날과 주식값이 같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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