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ㆍ크로아티아전, 축구장인가 격투기장인가…팔꿈치에 이어 박치기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19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메룬 축구국가대표팀(사진=AP뉴시스)

2014 브라질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팔꿈치 공격에 이어 머리 박치기까지 등장했다.

카메룬의 베누아 아수 에코토(30)와 벤자민 무칸디오(26)는 19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카메룬과 크로아티아 경기 중 서로를 향해 언성을 높여 싸우다 결국 몸싸움을 벌였다.

이날 두 사람은 4-0으로 카메룬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비를 하던 중 마찰을 빚었다. 에코토가 먼저 무칸디오에게 머리를 박으며 거친 의사표현을 했고, 무칸디오 역시 눈을 동그랗게 뜨며 반발했다.

그에 앞서 전반 39분에 알렉산드르 송(27)이 크로아티아의 마리오 만주키치(28)의 등을 팔꿈치로 공격하며 퇴장을 당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카메룬ㆍ크로아티아전, 카메룬 어떡하니”, “카메룬ㆍ크로아티아전, 카메룬과 포르투갈은 상식은 덧없다는 걸 알려줬다”, “카메룬ㆍ크로아티아전, 카메룬 막장을 몸소 보여주네”, “카메룬ㆍ크로아티아전, 알제리도 카메룬처럼만 해줘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카메룬은 크로아티아에게 4골을 허용하며 쓰디쓴 패배를 맛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55,000
    • +0.82%
    • 이더리움
    • 3,546,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466,900
    • -1.71%
    • 리플
    • 778
    • +0.26%
    • 솔라나
    • 207,300
    • -0.24%
    • 에이다
    • 527
    • -3.13%
    • 이오스
    • 716
    • +0%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850
    • -1.43%
    • 체인링크
    • 16,720
    • -1.12%
    • 샌드박스
    • 391
    • -0.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