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 알렉스 송 팔꿈치 가격 퇴장, 집안 내력...삼촌 리고베르 송은 더 심해?

입력 2014-06-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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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송 퇴장

▲사진=mbc 캡처

2014년 브라질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카메룬 알렉스 송이 상대팀 크로아티아의 마리오 만주키치를 가격해 퇴장당하면서 그의 삼촌 리고베르 송의 반칙왕 내력도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한국시간) 카메룬은 전반 11분 올리치의 선제골로 크로아티아에 뒤진 상황. 알렉스 송은 40분 경 만주키치와 어깨싸움을 하다 밀리자 뒤에서 팔꿈치로 그를 가격했다. 바로 앞에서 지켜본 주심은 곧바로 퇴장을 선언했다.

카메룬의 간판인 알렉스 송의 퇴장과 함께 카메룬은 경기 의욕을 일으면서 이날 크로아티아에 0-4로 대패했다.

알렉스 송의 가격 반칙 장면이 화제가 되면서 월드컵에서 2회 퇴장당한 그의 삼촌인 리고베르 송의 경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고베르 송은 1994 미국 월드컵과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과격한 플레이로 그라운드에서 쫓겨난 바 있다.

카메룬 알렉스 송 팔꿈치 가격 퇴장에 축구팬들은 "알렉스 송 퇴장, 집안 내력이네" "알렉스 송 퇴장, 삼촌은 두 번이나?" "알렉스 송 퇴장, 삼촌 따라가려면 멀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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