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이 아닌 다른 곳에서 환자들을 만나는 의사들이 있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건강의학 전문채널 헬스메디tv 휴먼 다큐멘터리 ‘닥터스 스토리’ 8회에서는 진료실을 나와 환자들을 만나는 두 의사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바로 일산사랑병원의 정형외과 전문의 최인용 의사와 서울대 간호대에 재직 중인 가정의학전문의 강승완 교수다.
첫 의사 출신 간호대 교수인 강승완 의사는 가정의학, 노인의학 전문의 과정을 거치면서 대체의학을 체계적으로 연구해왔다. 또한 어릴 적부터 동양철학과 의학을 함께하는 통합의학을 꿈꿔왔는데, 이는 환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진단을 내려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승완 교수가 말하는 통합의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뇌파에 대한 연구와 해독 프로그램을 위한 협진 모습, 학교 옥상 텃밭에서 채소를 키우는 그의 일상까지 살펴본다.
또 다른 주인공 최인용 의사는 현재 정형외과 전문의이자 U-23 축구 국가대표 팀 주치의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과거 의사축구단 활동 당시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사고를 겪었음에도 축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지니고 있다.
아울러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팀 닥터로 활동하는 최인용 의사의 모습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소집 훈련 중인 축구 국가대표팀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마지막 연습경기 현장을 찾아가본다.
한편 ‘닥터스 스토리’는 ‘하나의 테마, 두 명의 의사’를 로 매 회 상반되는 두 명의 의사를 교차 형식으로 소개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