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이긴 칠레, 몸값은 숫자에 불과했다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1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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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축구국가대표팀(사진=AP뉴시스)

칠레가 5배 많은 몸값의 스페인을 누르고 16강에 진출한다.

칠레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B조 조별예선 2차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전반 바르가스와 아랑기스가 연속골을 넣으며 0-2 완승했다.

칠레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이자 전 대회 챔피언인 스페인을 완벽하게 무너뜨리며 16강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반면 스페인은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16강 탈락이 확정됐다.

네덜란드 투자금융사 ING가 조사한 브라질월드컵 본선 32개 진출국 몸값 순위에 따르면 스페인은 6억 7500만 유로(약 9360억원)로 1위다.

칠레는 1억 5200만 유로(약 2017억원ㆍ16위)로 7433억원(4.6배)의 몸값 차이를 극복하고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한편 이날 카메룬은 크로아티아에게 4골을 허용하며 쓰디쓴 패배를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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