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 ‘맵피 위드 다음’이 정식 서비스 3주만에 사용자수 2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교통 앱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맵피 위드 다음은 별도의 지도 다운로드와 업데이트 없이 클라우드를 통해 경로를 안내하는 스마트폰 기반의 풀(Full) 클라우드 내비게이션 앱이다. 지난달 27일부터 무료로 공개한 이후 사용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맵피 위드 다음은 IT커뮤니티 ‘뽐뿌’ 회원 대상 ‘스마트폰 무료 내비게이션 앱 9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정식 서비스 개시 1주일만에 선호도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정식 서비스 3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내 교통 카테고리 인기무료 앱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으로 3주만에 2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맵피 위드 다음은 포털 다음과 제휴를 통해 개발한 내비게이션이다. 다음 지도에서 제공되던 로드뷰 기능을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초행길을 찾는 이용자들이 목적지를 찾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맵피 위드 다음’을 단순한 모바일 버전의 내비게이션이 아닌 사용자들의 다양한 모바일 라이프를 충족시키는 브랜드 가치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들과의 직접 소통과 참여를 통한 서비스 품질 강화는 물론 함께 만들어가는 사용자 중심의 종합 생활 서비스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