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무상증자 권리락 10만원대 출발 '약세'

입력 2006-07-1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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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으로 14일 NHN이 10만원대에서 거래가 시작된 이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NHN은 기준가(10만6400원)보다 높은 10만8000원에 시초가가 결정됐으나 오전 9시12분 현재 1.79%(1900원) 하락한 10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N은 지난달 29일 첫눈 인수와 더불어 2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는 3084만7592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18일이다.

현대증권 등은 당시 NHN의 무상증자 결정에 대해 펀더멘털 상 변화는 없으나 권리락 및 유동성 증대로 주식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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