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와 재정자문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체결에 따라 우리은행은 선진금융기법과 정보를 동원하여 국내외 금융시장 분석과 재정조달 방안에 대한 자문을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가 시행하는 대규모 R&D사업을 비롯한 각종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최적의 사업 및 금융구조 마련을 위한 포괄적인 금융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6월 인천도시개발공사와 금융자문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방자체단체 사업에 대한 자문계약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