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중국식품박람회]내몸에 힐링 한방차 명신 ‘차랑’

입력 2014-06-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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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9일 베이징에서 열린 ‘2014 중국식품안전혁신기술전람회’ 참가업체 명신은 전통 한방차(茶) 제품 ‘차랑’을 만드는 전문브랜드다. 이번 전람회에서는 생활수준 증대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중국인들에게 한방차의 ‘힐링’을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

명신은 제품의 원재료 선택이 까탈스러운 기업이다. 명신 제품의 원재료는 청정지역인 제주도와 경남 산청에서 수확한 국산원재료와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다. 조금 더 비싸고 구하기 어렵더라도 최상의 제품을 만들어내려는 명신의 자부심이 담겨 있다.

한방차는 국내에서 조차도 접근하기 어려운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명신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있는 한방차’를 지향한다. 다년간의 소비자 기호분석을 통해 쓴 맛을 탈피했으며 한의사의 자문을 거쳐 청정 한방재료를 사용해 건강에도 각별한 신경을 썼다.

바쁜 현대인을 고려해 차를 만드는 과정도 간편하다. 끓이고 걸러내고 우려내는 과정 없이 뜨거운 물만 부어도 잘 우러날 수 있도록 특별한 로스팅 기법을 적용했다. 습도와 온도에 민감해 보관이 까다로운 기존의 한방차 이미지와 달리 명신의 제품은 보관성이 좋다.

이향후 명신 이사는 “중국은 더운 여름에도 식사마다 음식에 맞는 차를 마신다”며 “한방차의 맛과 장점을 제대로 알리기만 한다면 많은 수요가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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