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가장 존경하는 인물 안중근ㆍ안창호...사실 보도 해달라"

입력 2014-06-1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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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총리 후보자는 19일 자신을 둘러싸고 논란이 된 '친일(식민)사관' 논란과 관련해 본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안중근 의사와 도산 안창호 선생이라고 밝히는 등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후 집무실이 있는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에서 "저는 우리 현대 인물사에서 가장 존경하는 분이 안중근 의사님과 안창호 선생님이다"며 "저는 나라를 사랑하셨던 분, 그 분을 가슴이 시려오도록 닮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분들을 제가 정말로 존경하는데 왜 저보고 친일이다, 왜 저보고 반민족적이다, 이런 얘기를 하는지 정말로 가슴이 아프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자는 "다른 얘기는 다 들어도 저보고 친일이라고 그러고, 반민족적이라고 말씀을 하면 저는 몸둘바를 모르겠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 "사실에 근거해서 보도해 달라. 여기서 이런 얘기, 저기서 이런 얘기 소문대로 보도하면 얼마나 나의 명예가 훼손되는가"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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