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우르과이
축구 황제 펠레가 잉글랜드 우르과이 전을 앞두고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루니를 키플레이어로 지목해 관심을 끌고 있다.
펠레는 18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우루과이전에서 루니가 공격을 이끌어야 한다"며 "우루과이와 경기에서도 루니에게 모든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펠레는 그러나 과도한 기대는 삼가해야 한다는 발언도 함께 했다.
그는 "월드컵의 책임을 한 명의 선수에게 물을 순 없다. 이는 네이마르에게 모든 기대를 걸고 있는 브라질 역시 마찬가지"라며 "루니에게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묻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나는 그가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경기에 나서길 바랄 뿐이다"고 설명했다.
루니는 지난 15일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인 이탈리아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 이탈리아에 2-1로 패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루니는 2006년 독일월드컵부터 3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았지만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있다.
잉글랜드는 20일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벌인다.
축구팬들은 "잉글랜드 우르과이, 두팀다 죽어라 뛸듯 지면탈락이니깐", "잉글랜드 우르과이,뚜껑 열어봐야 알 듯", "잉글랜드 우르과이 전, 수아레즈vs리버풀+루니", "잉글랜드 우르과이
잉글랜드 우르과이 언제하지? 펠레야...조용히 있자", "잉글랜드 우르과이, 루니 왜 건드리지...펠레 저주 어쩌나 루니"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