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백현 열애, 엑소 팬 ‘멘붕’...“35살까지 연애 안 한다고?”

입력 2014-06-1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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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사진=태연, 백현 인스타그램)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 엑소(EXO) 백현이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과거 백현의 인터뷰가 팬들 사이에서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태연과 백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9일 “백현과 태연이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팬들은 과거 백현이 엑소를 위해 35살까지 연애하지 않겠다고 말한 인터뷰 내용을 언급하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백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멤버들끼리 약속하고 싶다. 자유가 많이 생겨도 집에 갔다 오든가, 남자친구들만 만나기로”라며 :솔직히 아직까지 우리는 즐길 시기가 아니다. 내 생각에는 한 35살 정도에 연애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태연과 백현이 심야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해당 매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4개월 째 열애 중이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만남을 지속하며 주로 차 안 데이트를 즐겼다.

태연과 백현의 열애설은 그간 팬들 사이에서 제기돼 왔다. 각종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태연과 백현의 커플아이템 등이 게재되는 등 열애 증거로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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