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백현 열애
▲열애를 인정한 백현(왼)-태연(사진 = 뉴시스)
SM 소속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이 둘만의 은어로 썼던 '갸힝'은 어떤 뜻일까.
19일 태연 백현 열애가 소속사에 의해 공식 인정된 가운데, 두 사람이 SNS와 팬카페 등에 올린 '갸힝'이란 단어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백현은 '갸힝'이란 말을 쓰며 "부끄러울 때 쓰는 말"이라고 했다. 그러나 팬들은 두 사람이 서로를 부르는 애칭으로 쓴 것이 아니냐고 해석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4월 12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백현 갸힝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엑소 팬으로 추정되는 게시글 작성자는 "엑소 2주년에 공홈(공식홈페이지)에 나타난 백현. 몇 시간동안 갸힝갸힝갸힝 도배함. 근데 태연이 며칠 전에 갸힝쓴 인스타그램이 뜸"이라고 하더니 "엑갤 엑톡 베티 여초 공홈 다 정적. 백현도 갑자기 글 안 씀. 한참 뒤..백현 프엑으로 인터넷용어 좀 써봤다며 변명 잼. 갸힝 실검 오름"이라고 썼다며 이미 2달 전부터 태연과 백현의 사이가 심상치 않았음을 나타냈다.
태연 백현 열애 갸힝 뜻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연 백현 열애 갸힝, 대박이다" "태연 백현 열애 갸힝, 성지글에도 등장한 은밀한 용어네" "태연 백현 열애 갸힝, 나도 갸힝갸힝 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