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국가 표준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 스마트조명에 라이파이나 비콘의 융합도 준비 중이다.
20일 필룩스 관계자는 “스마트조명 국책과제를 주관기업으로 수행 중”이라며 “신개념 조명 시스템의 국가 표준을 직접 만들어나가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필룩스는 정부로부터 ‘LED 시스템조명기술개발사업’의 주관 기업으로 선정돼 오는 2015년 5월까지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달 부터는 3차년도 연구에 돌입해 스마트 조명 응용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 연구에 성공할 경우 사업화를 할 수 있게 된다.
LED시스템조명 기술 개발사업은 조명과 IT기술을 결합해 빛을 비추는 단순조명 기능을 뛰어 넘어 통신, 컨텐츠, 생활패턴 기능 등 사용자 중심의 특화된 빛 환경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여기에 필룩스는 비콘이나 라이파이를 스마트조명에 결합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주식시장에서 필룩스는 유양디앤유, 텔레필드, 빛과전자 등 라이파이 관련주로 꼽히며 관심이 높다.
이에 필룩스 관계자는 “필룩스의 앞선 조명 기술과 무선통신 기술을 결합해 사용자의 위치와 감정에 따라 자유자재로 대응하는 연동 시스템 개발을 완료한 상태”라고 말했다.
필룩스는 이 시스템을 통해 앞으로 스마트 조명 업계의 통신 방식의 표준화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필룩스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 LED & OLED EXPO 2014’(www.ledexpo.com)에 참가해 ‘모노레일’과 ‘폴라레일’ 등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모노레일은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2014’ 제품 부분에서 수상한 제품으로긴 수명을 기반으로 한 디스플레이 및 간접조명 제품이다.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유럽과 미국에 수출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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