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아뜨로와 제이블엔터테인먼트가 합병됐다.
EA&C는 20일 “임태경, 김주원 등이 소속된 떼아뜨로가 안재욱, 민영기가 소속된 제이블엔터테인먼트와 합병해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EA&C(이에이앤씨)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EA&C에는 뮤지컬, 공연예술 등의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임태경, 김주원, 김승대, 카이, 전동석, 임혜영 등 기존 떼아뜨로의 소속 배우들은 물론 안재욱을 비롯해, 실력파 뮤지컬 배우 민영기 등이 소속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EA&C는 뮤지컬, 드라마, 공연예술 등 각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기반으로 기존 사업은 물론 중국, 일본 등 해외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혀 엔터테인먼트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안재욱이 기획, 제작 등 다양한 사업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떼아뜨로와 합병해 EA&C를 설립함으로써 드라마, 영화, 뮤지컬은 물론 해외활동에 이르기 까지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할 것으로 예상돼 팬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A&C의 김지원 대표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소속 아티스트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각 분야에서 활동중인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영입해 매니지먼트 분야를 확장시킬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지원 대표는 “뮤지컬, 콘서트, 음반 등 기존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드라마, 영화 등을 기반으로 신규 콘텐츠 개발 및 제작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자본은 물론 시스템과 노하우를 갖추고 아티스트와 대중들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